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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시로 튄 ‘청주대 사태’ 불똥…비대위 “이승훈 시장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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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1.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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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른바 ‘청주대 사태’의 불똥이
청주시로 튀었습니다.

이승훈 시장이
구성원들의 반발로 물러난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을 두둔하는 발언한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단은 지난 7일 기자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 자리였습니다.

이승훈 시장은 그 자리에서
"청주대가 재정지원제한 대학이 된 정확한 이유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며
"김윤배 총장이 아니었으면
청주대 재정은 더 어려워 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원로 중에는 김 총장이 잘 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며
“김 총장은 사회학과를 폐과하면서
과를 없애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에
정부가 재정지원 제한과 정원감축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서
정원감축보다는 재정지원제한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발끈하며
오늘(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승훈 시장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인서트 1.
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
“이 시장이 김윤배와 같은 수준이라면 이 시장 재임시
청주시도 청주대와 같이 부실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이승훈 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합니다.“

인서트 2.
범비대위 관계자.
“이승훈 시장 부인이 몸담고 있는 경제학과가 없어지겠습니까?”

인서트 3.
조상 청주대 교수회장.
“도대체 정신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정말 분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의식수준을 가지고 감히 청주시장을 하는지
정말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청주대 비대위는 이승훈 시장이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훈 시장의 부인은
현재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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