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급빌라서 100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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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2.16 댓글0건본문
충북지방경찰청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38살 최모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담 정도가 경미한 31살 이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도주한 운영자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도박 사이트 3개를 개설한 뒤
회원들을 상대로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배팅금을 지급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4천여명을 상대로
100억원대 규모의 불법사이트를 운영해
약 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려고
베트남 남부 지역에
월세 2천달러, 한화 약 200만원 짜리 고급빌라를 빌려
사무실을 설치하고,
일본에 홈페이지 서버를 구축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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