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국 첫 동시 조합장 선거 한달…충북경찰, 5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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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4.1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한달 전에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도
'비리 백화점' 이었던
오명을 듣기에 충분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54명을 적발했습니다.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옥천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관광에 나선 마을 친목계 회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옥천지역 모 농협 조합장 당선인 A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2월 말쯤
초등학교 동문회 인터넷 카페에
자신의 사진과 인사말을 게재한 혐의로
조합장 당선인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지를 호소하며
돈 봉투를 건넨 경우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진천지역 모 농협 조합장 당선인 C씨와
공모자 2명을
금품 제공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C씨는 지난 1월 공모자 D씨를 시켜
조합원의 집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100만원을 건네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처음 치러진 이후
충북에서도 각종 부패 사례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적발된 범죄 유형은
'돈이나 선물'을 살포한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충북경찰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41건의 위법행위로 54명을 적발했습니다.
조합장 당선인아 다수 포함됐습니다.
또 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는
조합장 당선인 10명도
'경찰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도
현재 조합장 당선인 3명을
직접 수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의 고발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선거 범죄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는 9월까지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어서
'무더기 당선 무효' 사태가 예상됩니다.
농민의 권익 대변자를 자처하며
청렴과 투명 선거를 다짐한 이들의 공약은
대부분 거짓말이었습니다.
또 농민들의 빈곤한 처지를 노려
표를 매수한
후진국형 선거범죄가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한달 전에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도
'비리 백화점' 이었던
오명을 듣기에 충분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54명을 적발했습니다.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옥천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관광에 나선 마을 친목계 회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옥천지역 모 농협 조합장 당선인 A씨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2월 말쯤
초등학교 동문회 인터넷 카페에
자신의 사진과 인사말을 게재한 혐의로
조합장 당선인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지를 호소하며
돈 봉투를 건넨 경우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진천지역 모 농협 조합장 당선인 C씨와
공모자 2명을
금품 제공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C씨는 지난 1월 공모자 D씨를 시켜
조합원의 집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100만원을 건네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처음 치러진 이후
충북에서도 각종 부패 사례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적발된 범죄 유형은
'돈이나 선물'을 살포한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충북경찰은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41건의 위법행위로 54명을 적발했습니다.
조합장 당선인아 다수 포함됐습니다.
또 선거법 위반 의혹이 있는
조합장 당선인 10명도
'경찰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도
현재 조합장 당선인 3명을
직접 수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의 고발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검찰과 경찰은
선거 범죄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는 9월까지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어서
'무더기 당선 무효' 사태가 예상됩니다.
농민의 권익 대변자를 자처하며
청렴과 투명 선거를 다짐한 이들의 공약은
대부분 거짓말이었습니다.
또 농민들의 빈곤한 처지를 노려
표를 매수한
후진국형 선거범죄가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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