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민들, 성완종 리스트 반기문 이름 거론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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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4.17 댓글0건본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돕다가
이완구 총리에 밉보여
검찰 표적 수사를 받게 됐다“는 취지의
녹음 파일이 공개되자
반 총장의 종친회를 중심으로
고향인 음성지역민들이
불쾌감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반 총장 종친회 관계자들은
"청렴한 반 총장을
왜 진흙탕 정치판으로 끌어들이느냐"며
성 전 회장 파문에
반 총장 이름이 거명되는데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된 이후
고향인 음성과 충주를 모두
4차례 방문했습니다.
이필용 음성군수도
"반 총장이 고향을 방문할 때 마다 안내했지만
성 전 회장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충북이 배출한 세계적 지도자인 반 총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거론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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