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본회의장 단상을 점거한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이틀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제9회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실력 저지했던 야당 시의원 17명은
본회의장 단상 앞에서
밤새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김병국 의장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늘(23일) 오전 10시
새정연 의원들을 설득하며
정례회 개회를 시도했지만
무위로 끝났습니다.

새정연 의원들은
김병국 의장의 퇴진과
청주시 새 상징마크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