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검찰 수사로 드러난 괴산 외식업체 횡령사건, '비리 온상'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검찰 수사로 드러난 괴산 외식업체 횡령사건, '비리 온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6.24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청주지검은
외식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임각수 괴산군수와
김호복 전 충주시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괴산 외식업체 횡령 등 비리사건은
그야말로 각종 비리와
로비의 온상이었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검은
전국 140곳의 가맹점을 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J사의
230억원대 횡령 비리 사건과 관련해
임각수 괴산군수, 김호복 전 충주시장과
이 업체 회장 46살 김모씨,
그리고 업체 상무, 실장 등 8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임각수 군수는 이 업체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식품외식산업단지, 힐링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한 편의 제공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임각수 군수의 아들이 한때, 이 업체의 간부 직원으로 일한 것도
일종의 특혜로 보고 있습니다.

김호복 전 시장은 이 업체의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자신이 이사로 있던 세무법인 사무장 58살 B씨와 함께
로비자금 2억원 중 1억원을 전 국세청 공무원 57살 C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됐습니다.

김호복 전 시장은 2012년부터 3년간
이 업체 고문으로 활동하며 회계 업무 전반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서트 1>
청주지방검찰청 허상구 차장검삽니다.
“ ”

그러나 임각수 군수와 김호복 전 시장은 일부 사실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이 사건과 관련된 횡령 자금의 사용처 등을 끝까지 추적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서트 2>
청주지방검찰청 허상구 차장검삽니다.
“ ”

비리온상으로 얼룩진 괴산 외식업체 횡령 등 비리사건.

사정 칼날이 어디까지 뻗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