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로
임각수 괴산군수가 구속되면서
괴산군의 행정이
윤충노 부군수 권한 대행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지난 5일 구속된 뒤 세 차례에 걸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행정구역 개편 등
10건에 대해 옥중결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법 111조 1항에
단체장이 공소 제기 후 구금 상태에 있을 때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다음달 1일자 정기인사와 추경예산안 편성 등을
윤충노 부군수가 결재를 하는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