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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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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2.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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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을 경유 하느냐를 두고
지역갈등 양상을 보이던 호남고속철도 운행 계획이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토부는 KTX를 이용하는
서대전·계룡·논산 지역의 국민들을 위한 보완 대책으로
'별도의 KTX'를 운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정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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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되는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계획을 철회하고,
포항 KTX 직결선 개통 등을 담은
KTX 운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KTX 호남선은 개통시기는 오는 4월초입니다.

주말기준 하루 62회 운행할 호남선 KTX는
모두 호남고속철 신선을 달리게 하고,
용산~광주 송정·목포 노선은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에서 여수 구간은 18회에서 20회로 증편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토부는 KTX를 이용하는
서대전·계룡·논산 지역의 국민들을 위한 보완 대책으로
'별도의 KTX'를 운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호남권과 대전권의 불만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고육책입니다.

문제는 이런 계획이 KTX 경부선·호남선의 유일한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입니다.

별도의 노선을 만드는 안이 확정됨으로써
국토부는 역별 구간운행 횟수와 운행시간 등을 다시 정해야 하는데,
충북도는 이 과정에서 오송역 정차 횟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별 정차횟수와 정차시간 등을 담은
운행 프로그램이 어떻게 짜여지느냐에 따라
오송역의 위상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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