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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 예정자들 졸업유예로 몰린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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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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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지자
대학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권윤미 리포텁니다.

서원대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청주대 13일, 충북대 24일 등
도내 4년제 대학들의 201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립니다.

매년 2월 대학 캠퍼스는 대학 문을 나서는 졸업생과
졸업유예생들의 상반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휴학은 선택, 졸업유예는 필수’라는 말이 있지만
졸업유예도 돈을 내지 않으면 학생신분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충북대학교는 올해 464명이 졸업유예를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1학기 졸업유예 신청자 보다 168명이 증가했습니다.

서원대학교는 지난해와 비슷한 195명이 졸업유예를 신청했습니다.

서원대는 졸업유예 학생들에게
2학점이상 수강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등록금은 별도 납부하지 안되
학점당 8만7000원의 수강료는 납부해야 해
한 학기 졸업유예를 하려면 최소 17만4000원을 내야 합니다.

청주대학교는 졸업 유예제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졸업을 미루고 싶어도 제도가 없어 대학 문을 나서야 합니다.

이같이 취업 시장에서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들을 선호하다 보니
취업을 못한 학생들은 졸업을 미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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