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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부, 청주공항 민영화 접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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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2.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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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두 차례 실패했던
청주공항 민영화 시도를
결국 접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권을 매각할 대상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정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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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민영화가
없던 일이 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적자로 말미암아
운영권을 사려는 잠재 매수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과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를 담은
사회간접자본 공공기관 기능 조정 추진 방안을
기획재정부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끝난 연구용역은
마땅한 운영권 매각 대상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청주공항을 계속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매년 50억원 이상이던 적자 규모가
30억원대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매년 발생하는 적자를 떠안고
운영권을 사려는 업체는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09년부터
두 차례 공항 선진화를 이유로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2011년에는 경쟁입찰이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됐고,
이듬해인 2012년에는 공항공사가
청주공항관리와 운영권 매매계약을 맺었지만,
이 업체가 계약금만 치르고 잔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4월쯤
공공기관 기능을 조정하면서
이번에 나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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