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철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임각수 괴산군수의 재산 증식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임각수 군수의 재산증식에 의혹을 갖고 있는 것은
지난 2006년 군수 출마 당시
2억 4000만원에 불과했으나
지난4월 발표한 공직자 재산등록 결과
17억천여만원으로
재직 9년 동안 7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는 부동산은
부인과 딸, 아들이 소유하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시가 30억 상당의 오피스텔 23채로
재직 9년동안 임각수 군수의 월급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지적이어서
검찰의 사실 확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