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또다시 이상증세를 보여
충북도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메르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의심 증세는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았던 30대 여성이
지난 16일과 18일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틀 후에 또다시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 30대 여성뿐만 아니라
대부분 삼성서울병원에서 경유했던
메르스 의심환자 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
또다시 이상증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