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상주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대구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접수해
괴산군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괴산군에 따르면
문장대 온천 개발지주조합이
상주시 화북면 일대 95만6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제출했던 초안을 보완해
지난 10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문장대온천 관광지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접수했습니다.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의 처리기한이 45일이어서
다음 달 말이나 8월 초를 전후해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문장대 온천 개발저지 대책위는
내일(23일)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문장대 온천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