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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진천 구제역 인근으로 확산 조짐…천안․증평서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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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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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접경지인 충남 천안에 이어
이번엔 증평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증평군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증평읍 남차리 한 양돈 농가에서
새끼 돼지 8마리가 죽고,
어미 돼지 1마리의 발톱에서
피가 나오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축위생연구소의 간이 검사에서는
구제역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 농가에는 돼지 80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증평군은 이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나섰습니다.

증평군에는 13농가에서
2만 8천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진천군과 접경지인
충남 천안의 한 양돈 농장에서도
돼지 7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남도는 가검물 분석을 통해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했으며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비슷한 유형일 것으로 예상하며
정밀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접지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음성과 충주, 증평, 충남 천안, 경기도 안성 등
5개 시·군의 돼지 농장 전체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을 지시했습니다.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의 확산이
현실화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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