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천군 등 부군수 취임식, 노조반발로 반쪽 행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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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5.01.06 댓글0건본문
오늘 진천군과 영동,증평군에서 열린 부군수 취임식이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반쪽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충북도가 약속한 부단체장과 시·군 공무원의
1대 1 인사교류 원칙이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때문입니다.
정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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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부단체장에 대한 일방적인 임명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조의 반발로 일부 자치단체의 부군수 취임식이
파행을 빚었습니다.
진천군은 오늘 오전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박영선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애초 취임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공무원 노조가 일반 직원들의 참여를 막으면서 반쪽 행사로
진행된 겁니다.
오늘 부군수 취임식을 한 증평군도
공무원 노조의 반발로 비슷한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여 명만 참석해
상견례 형식으로 취임식이 이뤄졌습니다.
영동군 역시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오늘 오후
대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던 취임식 장소를
소회의실에서 변경했습니다.
공무원노조의 반발은 충북도가 약속했던
부단체장과 시·군 공무원의 1대 1 인사교류 원칙이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때문입니다.
이시종 지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6일, 도 소속 공무원을 부단체장으로 임명할 때
시·군의 간부 공무원 1명과 맞교환하는
1대 1 인사 교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이런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노조는 "도가 며칠 전에 약속한 1대 1 인사교류조차 지키지 않아
부단체장의 취임식을 거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천시와 보은군의 부시장과 부군수 취임식 행사는
별 마찰 없이 진행됐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반쪽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충북도가 약속한 부단체장과 시·군 공무원의
1대 1 인사교류 원칙이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때문입니다.
정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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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부단체장에 대한 일방적인 임명에 반대하는
공무원 노조의 반발로 일부 자치단체의 부군수 취임식이
파행을 빚었습니다.
진천군은 오늘 오전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박영선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애초 취임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공무원 노조가 일반 직원들의 참여를 막으면서 반쪽 행사로
진행된 겁니다.
오늘 부군수 취임식을 한 증평군도
공무원 노조의 반발로 비슷한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여 명만 참석해
상견례 형식으로 취임식이 이뤄졌습니다.
영동군 역시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오늘 오후
대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던 취임식 장소를
소회의실에서 변경했습니다.
공무원노조의 반발은 충북도가 약속했던
부단체장과 시·군 공무원의 1대 1 인사교류 원칙이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때문입니다.
이시종 지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6일, 도 소속 공무원을 부단체장으로 임명할 때
시·군의 간부 공무원 1명과 맞교환하는
1대 1 인사 교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이런 원칙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노조는 "도가 며칠 전에 약속한 1대 1 인사교류조차 지키지 않아
부단체장의 취임식을 거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천시와 보은군의 부시장과 부군수 취임식 행사는
별 마찰 없이 진행됐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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