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비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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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1.09 댓글0건본문
충북지방경찰청이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재량사업비 지출 전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재량사업비를 통해 지역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지급된 각종 물품 대금이
실제보다 부풀려져 예산이 사용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시의원과 납품업체가 미리 짜고 대금을 부풀렸는지,
빼돌린 돈 일부가
해당 시의원에게 전달됐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청주시의 각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재량사업비 지출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그동안
시의원 1인당 연간 1억원 내외의 재량사업비를 편성해 왔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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