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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심 환자 이리저리 이송하고 늑장 통보까지'…화난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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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6.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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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메르스 의심 환자를
이리저리 이송하고
늦장 통보까지하는 바람에
충북도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는 옥천에 거주했던
90번 환자를
지난 1일 격리자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엿새 뒤인 지난 7일에서야
충북도에 격리자로 지정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하던 중
지난 16일 메르스 양성으로 확진된
충북주민 157번 환자는
이틀이 지난 18일에
충북도에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늦장행정 뿐만 아니라
메르스 의심환자를 아무런 대책 없이
이리저리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18일) 오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가
6시간 뒤인 오후 4시쯤
국립의료원으로 다시 옮긴 것입니다.

이 때문에 충북도 방역당국은
“정부가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국 곳곳에
퍼트리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옥천 지역의 접촉자에 대한 격리 해제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늦장 행정과
오락가락 대응에
자칫, 도내에 메르스가
더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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