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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구제역 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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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2.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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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구제역 위기경보가
2단계인 '주의'에서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됐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지 15일만에
만 3천7백여마리가 매몰 살처분됐습니다.

윤 용근 기자입니다.

돼지 구제역 위기경보가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됐습니다.

증평에서 9번째 돼지구제역 양성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이같이 구제역이 확산조짐을 보이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위기경보를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높였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 4단계로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제역이 확인된
진천과 청주, 증평, 음성, 충남 천안, 아산, 공주,
경기 안성, 세종 등 9개 시군에서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2차 보강 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백신접종 실시여부와 항체형성률 등을 고려해
해당 사육농가나 농장전체로 살처분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구제역이 농장으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원인이 돼
백신접종이 미흡한 돼지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유입 가능성과 과거 국내발생 바이러스의
변이·재출현 여부 등의 가능성도 열어 놓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O형'으로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한 유형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변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진천군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 범위를
돈사(동) 단위로 계속 진행하고 있고
구제역 발생 14일만에 만 3천7백여마리가 매몰 살처분했습니다.

증평군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증평읍 돼지 사육 농장에 대해
구제역 확산 상황에 따라서는 농장 전체를 살처분할 방침입니디.

진천군은 농장 돼지 323마리를 살처분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753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 전체 돼지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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