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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천발 구제역, 최악의 상황 오나…음성-청주서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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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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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처럼 ‘진천발 구제역’이
충남 천안과 증평을 넘어
청주와 음성까지 확산 될 조짐입니다.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 천안에 이어 증평도 뚤렸습니다.

음성과 청주에서도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 됐습니다.

그야말로 초비상입니다.

먼저, 음성지역은 그야말로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초 진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음성지역에도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퍼져
87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음성지역에는
9만9천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청주시도 비상상황에 돌입했습니다.

오창읍에 한 양돈농가에서도
"8마리의 돼지에서 발굽 출혈과
수포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 됐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5천40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오창은 진천과 진천군과 맞닿은 지역입니다.

청주에는 현재
79 농가가 돼지 8만8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미
진천 구제역 발병 직후
4개월령 돼지 만 7천여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
했습니다.

그동안 청주시는
진천 구제역 발생 돼지 농장에서 680여마리의 돼지가
청주지역 농가로 유입됐다는 사실에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될 상황입니다.

진천과 접경지는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 청주와 증평, 음성입니다.

경기도 안성을 제외하고 모두 뚤렸습니다.

이제 방역당국의 방역만으로는 부족 합니다.

백신 접종은 기본입니다.

축산 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자발적 차단방역이 더해져야
구제역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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