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모 신협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져
법정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2월13일 이사장 선거를 치른
청주시내 모 신협 조합원 32명이
당선된 이사장에 대해
"부정선거로 당선돼 자격이 없다"며
선거무효소송과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최근 청주지방법원에 냈습니다.

부정선거의혹이 일자
신협중앙회에서 감사를 벌였고
감사를 벌인 신협중앙회는
사법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낙선한 후보측은
사법부의 판단을 받겠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