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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 “무상급식은 최악의 정책”…충북대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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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4.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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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은 최악의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은 어제(9일) 오후 충북대 명사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힌 뒤
"급식의 명목으로 돈을 주는 것이지
급식을 주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지의 본질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것"이라며
"우리의 재정 형편으로
부자 급식을 하는 건 ‘정치’이지 복지가 아니다“라고
오 전 시장은 설명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과 관련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방법론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선별적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 무산 책임을 지고
2011년 8월 시장직을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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