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오는 22일 개회하는
정례회 등원 거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시의원 17명은
오늘(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반대에 부딪혀 보류하겠다던
새 CI를 사용하려는 만용이 놀랍다"며
"시민과 시의회는 안중에도 없는
반민주적 행정편의주의가
도를 넘었다"며
이승훈 청주시장을 맹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이 시장은 CI 조례가 확정돼도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는
새 CI 사용을 보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지난 11일 곧바로
유인물에 새 CI를 쓰라는 공문을
각 부서 등에 보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