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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국제교류 대학생 봉사활동 잇따라 연기.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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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6.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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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충북도교육청을 비롯해
도내 자치단체의 국제교류 행사와
대학생들의 농촌활동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윤 용근기자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스웨덴·뉴질랜드 교포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해외 교포 자녀 모국 방문을 오는 9월로 연기했습니다.

청주시 역시
중국 우한시 경제사절단 파견 계획을
오는 9월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기업인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우한시를 방문해
경제협력 강화 세미나 등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영동군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로 예정했던
중국 광시성 팡청강시 방문을 취소했고
김영만 옥천군수와 류한우 단양군수도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러시아 연수에 나서려다가 취소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대학생들의 농촌봉사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에서 봉사활동을 계획했던
국민대 총학생회가 올해 봉사 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또 10년째
충주시 주덕읍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려던 성균관대 역시
이번주내에 봉사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도내 대학들도 메르스 확산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충북대는 지난해 봉사활동을 했던 옥천지역 대신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 미원면을 택했습니다.

이같이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도내 자치단체의 국제교류와 대학생 봉사활동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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