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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지역 아파트 ‘과잉공급’ 우려…“섣부른 투자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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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6.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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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지역 ‘아파트 과잉공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섣불리 투자 했다가
아파트값 하락으로 인해
낭패를 볼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시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빠르면 내년까지 청주지역에 쏟아질 아파트는 대략 5만세대에 육박합니다.

동남지구 만 4천여세대, 테크노폴리스 3천여세대, 오송2과학단지 만 1천여세대 등 공공택지와 호미지구 1천200여세대 등 민간택지까지 아파트 분양 봇물을 이룰 전망입니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향후 5년 내 9만세대에 육박하는 아파트 물량이 청주에 공급됩니다.

당연히 과잉공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청주시가 밝힌 청주지역 주택 보급률은 104%입니다.

통계의 태생적 한계와 도시 팽창을 감안하더라도 이미 청주지역 아파트 공급 물량은 과잉상태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올 초부터 아파트값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입주한지 1, 2년 된 일부 청주지역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좀처럼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가격 역시 지난해 말 대비 수 천 만원씩 내려가 매매가 성사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업계는 청주지역 아파트값 하락의 전조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섣불리 투자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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