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통합청주시, 15년 뒤 ‘2030 도시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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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4.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15년 뒤인 2030년,
청주시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의 미래 발전상을 담은
‘2030 청주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년을 내다보는
통합 청주시의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청주시는 2030 도시기본계획을
충북도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기본계획은
80여 차례에 걸친 전문가 회의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고 청주시는 설명했습니다.
15년 뒤 청주시의 목표 인구는 105만명.
94만 349㎢의 통합 청주시 땅을
도심․청원․상당․서원․흥덕생활권 등
5개 생활권으로 나눴습니다.
도시와 농촌 통합형 공간구조를 설정해서
오송과 오창, 내수를 연결하는 첨단산업동력축과
청주도심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동력축 등
3대 발전 축을 제시했습니다.
'성장과 나눔의 도시, 청주'라는 도시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주시는
국제관문도시, 창조경제도시, 녹색도시,
여가도시, 창조문화도시 등
5가지의 핵심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청주공항 활성화, 오송역세권 개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북청주역 설치,
청주산단 구조고도화, 오송·오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합니다.
인서트1.
최주원 청주시 도시계획팀장.
“전국 최초로 자율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 청주시의 미래 발전 비전과
주변 세종시와 대전시 천안시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청주시의 위상 재정립을 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상생발전합의사항 75개 항목을 반영해
주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도심 재생프로젝트와 청주동물원 이전,
여가단지 조성, 청주대교와 상당공원간 녹색 교통체계 개편 등
세부적인 도심 활성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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