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수탁자 공모’와 관련해
공모를 유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북참여연대는
오늘(2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지역공모를 넘어
전국 단위공모를 하면
유능하고 능력 있는
공익적인 운영 법인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공모자가 없어 노인병원이 폐쇄 되면
청주시는 200억원의 혈세를 낭비하게 된다”며
“청주시는 노인병원 문제의 본질을
노사문제라고만 치부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한수환 청주노인병원장은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와 투쟁,
경영난 등을 이유로
노인병원 위탁 운영을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