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 오창지역 아파트 최고층 허가 형평성 논란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청주 오창지역 아파트 최고층 허가 형평성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3.3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청주시가 오창 센토피아 아파트 최고 층을
47층에서 39층으로 낮춰 허가하자,
앞서 오창에 허가한
49층짜리 또 다른 아파트와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최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센토피아 아파트 최고층을
47층에서 39층으로 낮췄습니다.

높이를 142m에서 126m로
16m 낮춘 겁니다.

청주시는 그 이유를
앞으로 민간 대형 항공기의
안전한 청주공항 이·착륙 등을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는 앞서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 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설
‘서청주 센트럴파크’의 최고층은
49층으로 허가했습니다.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이유입니다.

현재
오창 지역은
청주공항과 공군비행장 관련 비행안전구역입니다.

비행안전구역 중에서도 원추표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추표면은
군사기지법상
비행기가 안전하게 이착륙 할 수 있는 회전 공간을 의미합니다.

센토피아 예정지는 원추표면에 딱 걸리고,

반면 센트럴파크는 원추표면 구역에서 제외돼,
건축물 고도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 입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은 더 엄격합니다.

민간 기준상 활주로 원추표면 내
건축물 제한 고도는 100m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충북도는 ‘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국 청주시는
군사 기준과 민간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센토피아 아파트 최고 층을
39층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센토피아 일부 조합원들은
과도한 적용이라며
청주시의 이같은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