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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 상하수도 요금 인상…'부담 큰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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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3.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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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내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이
조만간 인상될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올해부터
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인상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서트>
청주시 하수행정과 이현주 주무관입니다.
“ ”

제천시는 9년 간 동결했던
하수도 요금을
이달부터 20% 인상했습니다.

한 달 20t을 사용하는 가정은
월 4000원 이던 하수도 요금이
4800원으로 올랐습니다.
1t당 평균 40원이 오른 셈이다.

충주시의 경우 상수도 요금이
지난 1월부터 7.9%가 인상됐습니다.

시는 당초 15% 인상을 추진했으나
시의회는 주민 부담을 이유로
인상률을 낮췄습니다.

영동군은 7월부터 1t당 759원인 상수도 요금을
988원으로 30% 정도 인상할 예정입니다.

옥천군도 같은 달부터
순차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모두 올릴 예정입니다.

괴산군 역시,
상수도 요금을 원가 대비 25%에서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계획입니다.

진천군도 원가의 60% 수준인
상수도 요금을 80%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3년에 걸쳐 해마다 6.5% 정도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같이 도내 각 자치단체가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가계부담에 적지않은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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