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7월부터 도내 시골마을 100곳에 ‘행복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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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3.2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는 7월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충북도내 마을 100곳에서
본격 운행 됩니다.
이호상기잡니다.
[리포트]
행복택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시골 마을 주민들이
버스 요금 천 300원만 내면 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시내버스 요금을 초과하는 택시 요금은
충북도와 각 시·군이 3대 7 비율로
대신 납부해 줍니다.
충북도는 오늘(27일)
행복택시 운행이 필요한 마을 100곳을 선정해
막바지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 12곳, 충주, 단양, 영동 15곳, 음성 14곳
등입니다.
증평이 3 곳으로 가장 적습니다.
충북도는 마을 선정 작업이 완료되면
오는 7월부터 행복택시를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행복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민은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올 하반기 동안 투입될 행복택시 예산 5억원을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행복택시에 예산을 투입할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충북도가 제출한 관련 조례안이
최근 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됐습니다.
충북도낸 내년에는 150곳,
2017년에는 200곳으로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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