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충북도내 유치원들과 학교들이 잇따라 휴업에 돌입하자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갑작스러운 휴업 결정으로
당장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여의치 않기 때문 입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일 현재 휴업중인 유치원을 포함한 도내 학교는
36곳입니다.

휴업이 속출하자
인터넷 육아 카페 게시판은
갑작스러운 휴업을 걱정하는
'워킹 맘'의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