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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계사,중증장애인에 58개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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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3.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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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보험설계사가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10년동안 58개의 보험가입을 강요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다사리인권연대에 따르면
중증 장애를 가진 여성 A씨는
청주 모 우체국의 보험설계사 B씨의 권유로
2004년부터 10여년동안
모두 58개 보험을 가입했고
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해
36개의 보험을 해지했습니다

A씨는 설계사의 강요에 따라 보험을 가입해
중도해지로 손해를 봤다며
우정사업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우체국은
이 장애인의 보험 가입이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어서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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