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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SU 평가단, 충청권 하계 U대회 긍정 평가... "경쟁력 충분히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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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8.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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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평가단의 일정이 오늘(29일) 마무리됐습니다.

 

평가단은 "충청권이 대회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긍정적인 최종 평가를 내놨습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온즈 에더 회장 대행 등 집행부 4명으로 구성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이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등 대회 운영 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평가단은 충청권 일정 마지막날인 오늘(29일) 오송 C&V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 시·도가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하나가 돼 전폭적 지지를 받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온즈 에더 회장 대행은 "충청권이 제시한 비전과 문화·환경 등을 지속 가능하게 경기를 여는 콘셉트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쟁도시인 미국과 다르게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식적인 재정지원을 받는 점 또한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평가단은 시설적인 면에서는 경쟁국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장 자오 하계국장은 "시설만 놓고 본다면 미국은 경기장과 선수촌까지 확보하는 등 준비가 충분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시설이 모든것을 결정 짓지는 않는다"며 "정부와 지자체, 시민 등이 얼마만큼 유치를 희망하느냐를 크게 살펴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건설할 시설 설계도 등을 브리핑 받았는데 시설적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윤석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저비용 고효율 대회 추진을 강조하며 "과다 투자를 지향하고 있는 국제연맹의 흐름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윤석 총장입니다.

 

평가단은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충청권 주요 도시를 돌며 현장 실사를 벌였습니다.

 

평가단의 방문 결과는 평가위원회에 보고돼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최종 개최지는 오는 11월12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위원 투표로 결정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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