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충북 예산은 8조 천 124억원입니다.

이는 올해 최종 확보한 7조6천 700여억원보다

5.8% 증가한 규모입니다.

분야별 확보액은 복지·여성분야가

2조3천여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경제분야와 SOC 분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핵심 SOC 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과

중부내륙 철도 건설 등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충북선철도 고속화 추진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의 현안 사업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거나 

요구안보다 적게 반영됐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사를 거쳐 일부 수정된 뒤

12월 초쯤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