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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찬성 47.9%‧반대 44.4%… 충북도 '차 없는 도청사' 도민 의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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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8.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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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청북도가 시행한 '차 없는 도청사'에 대한 도민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공무원노조의 저지 운동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 여론 조사 결과가 향후 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도가 도민 519명을 대상으로 '충북도 정책 관련 도민 인식'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먼저 '차 없는 도청사'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 47.9%, 반대 44.4%로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부터 60세 이상이 찬성 의견쪽이 우세했습니다.

 

반면 18세 이상 30대 이하는 반대 의견이 앞섰습니다.

 

직업별로는 판매와 생산·노무·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찬성했으며 사무와 관리·전문직 종사자들은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응답자 69.4%는 '차 없는 도청사'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해 도민 10명중 7명 가량이 해당 정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범운영을 거쳐 자율시행으로 전환한 '차 없는 도청사'는 현재 공무원노조가 저지운동을 벌이며 김 지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앞서 공무원노조는 해당 사안과 관련한 찬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0%가 반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저지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를 묻는 질문에는 57.2%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다른 핵심 공약인 의료비후불제 관련해서도 52.3%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64.8%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70%대의 높은 긍정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6일과 27일 도내 18세 이상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p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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