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발생한 진천군의 한 농장에서
감염 의심 돼지가 추가로 발견되는 등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진천군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침을 흘리거나
콧등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감염 증상을 보이는 어미 돼지 30여 마리가
추가 발견돼 살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진천군은 어제도
157마리의 어미 돼지를 살처분 했습니다.

문제는
이 농장이 최근 돼지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밝혀져
백신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