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를 고라니로 착각해 엽총 쏜 사냥꾼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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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12.08 댓글0건본문
야생동물인 줄 알고
밭 일을 하던 70대 농부에게 엽총을 쏜 5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엽총을 들고 사냥을 하던 59살 A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쯤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충주와 원주 경계 부근의 한 밭에서 일하던 76살 B씨를 향해
엽총을 쐈습니다.
A씨는 총을 쏘고 도망친 뒤
같은 날 오후 11시50분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B씨는 허벅지와 등 등에 산탄 14발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고라니인줄 알 고 엽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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