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충북도교육청 지능형 로봇구매와 관련,
특정 교육 기자재 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내 초·중학교에서
멀티미디어 수업 활용을 목적으로 구입한 지능형 로봇 40대가
적정한 과정을 통해 납품됐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로봇 구매 비용으로
16억원 정도를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지역 교육청 구매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며
로봇을 구매 관련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