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 돼지가 또 발견 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축산농가 예찰 과정에서
다리를 저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70여 마리가 확인됐습니다.

이 농장의 돼지는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장에서
지난 9월 분양을 받은 돼지로
이 농장과 8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장은 또
지난달 24일
경기도 용인의 농장에 돼지 900마리를 분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칫,
진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