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발생한 진천 돈사농장에서
돼지를 분양 받은 농장이
전국적으로 20여 곳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지난 8일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화예찰 과정에서
A법인에서 800m 정도 떨어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B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 50마리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구잭역이 발생한
A법인과 B농장에 40여 명을 투입해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돼지를
선별·살처분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모두 4천253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