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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피 마르던' 충북 혈액보유량, 적정 수준 회복... "지속적인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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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9.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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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헌혈 건수가 늘어나면서 '주의' 단계까지 떨어졌던 충북 혈액보유량이 '적정'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혈액 보유량은 안정세로 돌아왔지만 헌혈자 수는 평년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돼 꾸준한 헌혈 활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오늘(27일) 기준 6.5일분의 혈액량이 확보돼 있습니다.

 

혈액보유량이 5일분 이상은 '적정' 수준으로, 그 이하는 ‘관심(3일분 이상~5일분 미만) ’주의( 2일분 이상~3일분 미만), ‘경계(1일분 이상~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단계로 분류됩니다.

 

올들어 충북의 헌혈자수는 지난달까지 4만3천 200여명.

 

월별 헌혈자 현황을 살펴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했던 1월부터 3월까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헌혈자 수는 4월부터 차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충북의 혈액보유량은 지난 1월 '주의' 단계를 보였습니다.

 

이후 2월에 접어들며 혈액보유량은 '관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후 줄곧 '관심' 단계를 보이다 최근에 들어 '적정'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런 추이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큰 영향이 미친것으로 분석 됐습니디.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헌혈 금지 기간이 4주에서 10일로 단축됐고 10대와 20대의 활동량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이 요구됩니다.

 

충북의 헌혈자 수는 지난해보다 3천100여명,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7천300여명이나 적습니다.

 

더욱이 활동량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낮아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BBS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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