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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국회의원 의석수 줄어드나? 새정연,정우택 의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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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10.3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충북지역 국회의원 의석수 증설은 고사하고
오히려 1개 의석이 줄어들 처지에
놓였습니다.

선거구 증설을 위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야당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권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는 어제 <30일>
현재의 최대선거구와 최소 선거구의 인구편차 3대 1 적용을
2대 1 이하로 변경해야 한다는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청주 상당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지난해 11월 제기한
충청권 선거구 획정 무효 헌법소원 심판 청구와 관련한
판결입니다.

이번 헌재의 결정으로
인구 편차 비율을 최대 3대1까지 허용한 기준으로
전국 246개로 나눈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이 불가피해집니다.

문제는 충북의 선거구 증설을 위해 제기한
정우택 의원의 헌법소원이
충북에는 악재가 된다는데 있습니다.

헌재의 판결대로 인구편차를 적용할 경우
충북에서는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의 지역구인
남부 3군은 인구하한선에 미달돼
통합의 대상이 됩니다.

이럴 경우 충북은
선거구가 늘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한 석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문에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은 즉각
단순 인구비례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인서트 1

새정치연합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정 의원의 행동이
충북의 정치적 이익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이 헌법소원을 제기할 당시
이를 저지했던 새정치연합 노영민의원은
수도권 의석집중이 예상되는 헌법소원을 비수도권 의원이 내
결국 충북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박덕흠 의원과 야당 의원들은
본격적인 선거구 획정 논의가 시작되면
충북의 전체 의석수가 줄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선거구 증설을 외치다
이제는 상황이 반전돼
전체 의석수를 사수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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