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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TX 세종역 신설' 충북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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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9.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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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과 관련해 충북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세종역 문제는 거론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한 김영환 도지사.

 

김 지사는 김현문 의원으로부터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질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세종역 신설은 불가하고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이미 고속철도 효율성 저해와 정거장 안전성 문제 등을 이유로 세종역 신설이 불가하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도지사 입니다.

 

앞서 지난 26일 김명규 충북도경제부지사도 국토교통부를 찾아 세종역 신설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김 부지사는 먼저 "KTX세종역 신설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명시한 행복도시 건설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불가한 것으로 논의된 사안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지역 간 논란을 유발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4년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인근 지자체와 갈등을 부른 세종역 신설.

 

충북은 세종시 관문 역으로 자리 잡은 오송역이 있는데 세종역을 신설하면 충청권 상생발전이 저해되고 오송역이 쇠퇴한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최민호 세종시장은 역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편성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설치 건의했습니다.

 

지역 간 갈등으로 확대하는 KTX세종역 신설 문제.

 

신설 추진에 탄력이 붙을지 제동이 걸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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