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부정확한 예산 관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지방세 세입추계 오차비율은 93.41%로 

예산 규모가 비슷한 17개 시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박 의원은 

"청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오차비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며 

"시 재정 운용에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 

지방세 세입추계에서 큰 오차가 발생하는 것은 

담당 부서의 부실한 분석과 계획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세입 추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분석과 현실적인 세수 전망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