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메가시티 초석 '충청광역연합' 초대 연합장 김영환 지사‧의회 의장 노금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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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2.17 댓글0건본문
[앵커]
충청 메가시티의 초석이 될 '충청광역연합'이 출범식을 앞두고 첫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임시회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초대 연합장에, 노금식 충북도의원은 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북과 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역연합의회는 오늘(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에서 1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와 연합장 선출, 충청광역연합 조례안,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안 등이 처리됐습니다.
광역연합을 이끌 초대 연합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선출됐습니다.
김영환 연합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입니다.
- "바야흐로 충청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저는 충청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과 혁신 역량을 총결집시켜서 수도권 집중 인구 감소, 지역 간 불균형 등 국가적 난제를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으로는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이 뽑혔습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역연합은 오는 31일부터 사무를 개시합니다.
각 시‧도로부터 넘겨받은 초광역 도로‧철도망 구축과 초광역 발전 선도사업 육성, 관광체계 구축 등 20개 사무와 국가에서 이관된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운영 사무를 관장할 예정입니다.
조직은 사무처 41명과 의회 사무처 19명 등 2개 사무처 60명으로 구성되며 4개 시‧도 공무원이 파견돼 근무합니다.
한편, 광역연합은 내일(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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