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충북의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충북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국 성장률인 0.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충북도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전기 장비와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충북 산업의 

43.4%를 차지하는 광제조업은 

12%의 성장률을 보여 

전국 평균 2%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고금리와 건설 수요 급감 등으로 

9.2%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