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는
"청주시의원의 재량사업비 부정사용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북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량사업비는 읍·면·동장과 협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합리적으로 집행돼야 함에도
일방적인 사업 결정과 절차의 비민주성으로
폐지 요구를 받아왔다"며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는 경찰 수사를 위해 관련 자료를
적극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일부 시의원이
재량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특정 납품업체와 유착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재량사업비 사용 내역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