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석정계 후손들이
학원 정상화를 위해
재정적 역할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석정계 후손들은 자료를 통해
"후손들이 법정부담금을 책임져야 한다는
학내 구성원들의 요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청주대와 청석학원 정상화를 위해
설립자 후손으로서
일정 부분 재정적 역할을
이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학원의 혼란상은
김준철, 김윤배 전 총장들이 이사회를 장악하고
석정 후손을 일절 배제한 채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으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온 병폐의 결과물"이라며
"석정계 후손들은 설립자 후손의 권리뿐만 아니라
의무도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는
"석정계 후손들이 할아버지들의 고귀한 창학정신을 기려서
학원의 열악한 재정문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논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