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등 도내 15개 단체로 구성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위한 충북사람들'이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금수조치 해제시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외교부가 한일관계 정상화와
일본산 수산물 금수조치가 통상법 위반소지가 있어
WTO에 제소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일본정부의 수입제한 해제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한
검토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일본산 전체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며
"또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시스템 마련과 기준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