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도시형생활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주차난 등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에 7층 이상
또는 면적 2000㎡ 초과의
도시형생활주택은 모두 31개로
이 중 14곳이 준공이 완료돼 입주했으며
17곳은 현재 공사 중입니다.

또 각 구청에서 허가권을 가진 6층 이하
또는 면적 2000㎡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은
모두 111곳으로 이중 30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같이 도시형생활주택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들 지역의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과거 도시형주택의 경우
허가 과정에서 주차문제를 고려했지만
현재는 국토부가
심의과정에 법적 사항으로 넣지 말라는 지침을 내려
강제적으로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