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추태'로 물의를 빚은
충북도의회 박한범 의원이 어제(17일) 오후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자진 요청했습니다.

A 도의원과 같은 당인
이언구 도의장은 이를 전격 수용했고
최광옥 윤리특위원장에게
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조만간 윤리특위를 소집하고,
윤리특위는 해당 의원을
징계 절차에 회부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합니다.

징계는 공개회의에서
경고를 받거나 직접 사과하도록 하는 처분과
30일 이내의 출석 정지나
의원 신분을 박탈하는
제명 처분이 있습니다.